우진비앤지 품질관리부 송성구 차장(오른쪽)이 지난 10일 코엑스에서 진행된 '2020년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업현장교사 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우진비앤지[파이낸셜뉴스]우진비앤지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0년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업현장교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일학습병행은 산업현장의 실무형 인재육성을 위해 기업이 채용한 근로자에게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체계적 교육훈련을 제공해 기업맞춤형 인재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진비앤지는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서 우수사례에 선정됐고, 지난 10일 코엑스에서 진행된 최종 발표심사를 거쳐 대상을 수상했다. 우진비앤지는 IPP형 의약품 제조 L5 ver 2.0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경진대회의 최종 발표를 수행한 우진비앤지 품질관리부 송성구 차장은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근로자와 함께 NCS기반의 이론을 습득하고 현장 실습을 통해 업무를 파악했다"며 "코칭을 실시해 유대관계를 맺고 이론과 현장직무를 연결시켜, 학습근로자와 현장교사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였다”고 언급했다.
우진비앤지는 1977년 창립돼 올해로 창립 43주년이 되는 동물용 및 인체 원료의약품 제조판매 전문 기업이다. 1996년 품질관리우수업체(KVGMP)로 지정됐고, 2009년에 국제규격의 GMP 주사제 공장을 준공해 2019년 호주정부 APVMA 실사를 완료했으며, 동물용의약품 제조 부문 자율점검 우수업체 '검역본부장상'을 수상했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